금주의 어려움...+_+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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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어려움...+_+;;

24 ★쑤바™★ 34 10,797
좀전에...
밥을먹고 돌아오는 길..-_-

차안에서.

장마철인데 비가 안오길래...
쑤바가 비가 안오네....그랬더니..

부장님 왈,

"씨벌! 대그박이 뜨거 죽겄어~"


컥...+ㅁ+;;

그....그랬다..-_-;;

사실..
지금 전주땅 무지 뜨겁고 덥다.
햇살의 따가움이 쫌 한다...-_-;

게다가...
울 부장님은...
머리가 빠지는 머리이기땜시...-_-

머리를 아주 짧게,,
스포츠머리로 깎고 다니신다..

따가운 햇살을..
직빵으로 맨살에 투영-_-시키다보니..
뜨겁기도 하겠다...정말.

쿠쿠쿠쿠.

이때...
운전하던 과장 오라버니도 한마디 거든다.

"날이 뜨건게냥~
술을 먹어도..빨리 취하고...
담날 술도 잘 안깨~죽겄어~"


그래서 쑤바가 한마디 했다.


"그럼 술 먹지마..-_-날뜨건날에 머디게 술을 먹어.
걍 참고 자..-_-"


그래떠니...
뒷자석에 있던 부장님 왈,,


"수현이가 술 끊으면 난 무조건 끊어"

+ㅁ+;;

옆에있던 과장 오라버니...
말없이 고개 끄덕끄덕...-_-;;



아니아니....
당신들  술먹는거랑 나랑 뭔상관인데....+_+;;;;


쑤바가 암말도 않고 침묵하자..
부장..일부러 말을 번복하는 듯 하다...-_-

"진짜야..수현이가 술 끊으면 내가 진짜 끊는다니까?"

"........................."



















우리 삼실 식구들은...

쑤바가 침묵하자...
더이상 서로 아무말 없이 삼실로 들어왔다.





그리고...

아무도 술을 끊을 수 없다는걸 알았다...+_+;;; 

Author

Lv.24 24 ★쑤바™★  실버
313,600 (58.4%)


☆햇빛 좋은날☆따사로운 햇살에 온 몸을 녹이고 싶어...☆

Comments

난 끈을꺼야~~~~~~~~~~~~~~~~~~~~emoticon_011 
7 kuhal
그냥 끊을 생각 없다는거이지.. 뻔히 안될껄 조건으로 걸면 그건 사기여사기.emoticon_005 
16 초롱소녀
여긴 전주보단 좀 낳은편인데...
익산만 가도 더 더울껏 같은 날씨임.
그나마 바람이 불어줘서 선선하게 느껴짐...ㅋ 
10 헤라
금주라길래 이번주 말하는줄 알아떠~ 금주의 어려움은?
ㅋㅋㅋㅋㅋㅋㅋㅋ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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